월요병을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 : 할 일 목록(To-do List)에서 3가지를 지우세요

 

월요병을 없애는 가장 확실한 방법 : 할 일 목록(To-do List)에서 3가지를 지우세요

월요일 아침, 출근길 발걸음이 무거우신가요?
우리가 겪는 '월요병'의 정체는 사실 '압도감(Overwhelm)'입니다. 주말 동안 미뤄둔 일, 이번 주에 새로 시작해야 할 프로젝트들이 머릿속에서 뒤엉켜 거대한 벽처럼 느껴지기 때문이죠.

많은 분들이 월요일 출근하자마자 하는 일은 '이번 주 할 일 목록(To-do List)'을 빼곡하게 채우는 것입니다. 의욕이 넘쳐 10개, 20개의 항목을 적어 내리죠. 하지만 이것이 바로 월요병을 악화시키는 주범입니다.




채우지 말고, 비우세요

지난 2월 1일 포스팅에서 '생산성의 핵심은 덜어내기'라고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참고: 2월 월간 계획 수립: '덜어내기'가 핵심인 이유)
월요일 계획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욕만 앞서 실행 불가능한 계획을 세우면, 화요일엔 못다 한 일들이 '부채'처럼 남아 죄책감만 쌓이게 됩니다.

오늘 당장, 당신의 할 일 목록을 펴보세요. 그리고 가장 덜 중요한 3가지를 골라 과감히 지우세요.
'나중에 해도 되는 일'은 지금 할 일이 아닙니다.

'Top 3'의 법칙: 3가지면 충분합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투두 리스트는 놀라울 정도로 단순합니다. 그들은 하루에 딱 3가지, 정말 중요한 일(Big Rock)에만 집중합니다.

  1. 반드시 끝내야 하는 일 (Must-do): 이것만 해도 오늘 하루 값어치는 했다 싶은 일입니다.
  2. 중요한 미래 준비 (Important): 급하진 않지만 장기적으로 성과를 낼 일입니다. (예: 기획안 구상, 독서)
  3. 예상치 못한 변수 대응 (Buffer): 갑자기 치고 들어오는 업무를 위한 여유 공간입니다.

나머지 7가지 자잘한 일들은?
과감히 주 후반으로 미루거나, 동료에게 위임하거나, 아예 없애버리세요.


가볍게 시작해야 멀리 갑니다

자동차도 출발할 때 가장 많은 연료를 씁니다. 우리 뇌도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가장 많은 인지적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이때 너무 많은 짐을 싣고 출발하려 하면 엔진이 과부하(Burnout) 걸리기 십상입니다.

오늘 하루는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리스트가 가벼워지면 마음도 가벼워지고, 마음이 가벼워야 실행력이 생깁니다.

지금 펜을 들어, 당신의 목록에서 3가지를 긋는 것(Delete).
그것이 활기찬 일주일을 만드는 최고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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